
아스파탐, 그대로 먹어도 괜찮을까? 아스파탐은 당도가 아주 높은(자당의 180 ~ 200배) 합성 감미료로 폴리올(당알코올)과는 달리 칼로리가 전혀 없다. 아스파탐은 모든 감미료 중에서 가장 일반 설탕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저열량 식품에 널리 사용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전문가 설명을 종합해 아스파탐을 둘러싼 궁금증을 정리해 보았다.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파탐 사용 기준 변경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데다 아스파탐이 들어있는 제품을 모두 공개하지 않은 탓에 해당 업계와 소비자들의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

바야흐로 여름이 절정이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유독 간절한 계절이 찾아왔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얻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 포장을 하거나 배달을 해서 마셔도 되지만, 매번 지출되는 비용이나 환경적인 면을 고려해 본다면 이용이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내 취향에 맞는 원두를 발견하고 이미 갖추고 있다면, 이제는 가정용 커피머신 구입을 고려해볼 차례이다. 커피머신, 올해도 구입을 할까? 말까? 커피 머신 구입을 알아보기 전에 본인이 머신을 운영할 환경과 추출 작업의 난이도에 따라서 취향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계의 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간단한 커피 용어를 파악해 보면 좋다. 참고로 전자동, 반자동 모두 그라인더가 별도로..

달콤하게 기분전환이 필요할때도 커피가 필요하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별다른 도구 없이 연유와 이스턴트 커피만 있어도 쉽게 만들 수 있는게 연유커피이다. 연유가 들어간 커피의 종류를 살펴보자. 연유 커피, 돌체 라떼(Dolce Latte), with 에스프레소. Dolce 는 이탈리어로 “스위트(Sweet : 달다)”의 뜻이다. 돌체 라떼(Dolce Latte)는 연유와 우유, 에스프레소 샷을 섞어 만든 카페라테의 일종이다. 스타벅스에서 2013년 5월부터 프로모션으로 처음 판매를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음료이다. 비슷한 단맛의 바닐라 라떼의 경우, 정제수와 설탕을 주 재료로 바닐라 향미가 첨가되어 있다. 시럽은 설탕이라는 재료를 녹이기 위해서 정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음료에 사용할 경우 바..

커피 머신에 따른 용어들을 우리는 왜 많이 알아야 할까?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과연 용어를 몇 개 더 알고 있다고 그 사람이 더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가끔 스페셜티 카페에서 주문을 하고 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바리스타가 손님에게 지나치게 어려운 말로 설명을 해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그 사람이 전문적이라고 느껴지기보다는 소통이 미흡하다고 생각이 든다. 커피 머신 용어, 소통에 관하여. 커피 용어는 커피를 만들기위한 과정에서 파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커피라는 열매에서부터 한잔의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이 거쳐갔을까.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정확한 지칭과 용도를 설명하며 서로 소통을 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커피 머신 용어는 그 수많은 과정 중 추출과 기계사용을 위해 필요한 ..

카페에서 사용하는 머신은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핸드드립 커피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 아니라면,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외에도 블렌더, 제빙기, 빙수기, 착즙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구성하는 메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해진다. 하지만, 모든 카페에 그 머신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니다. 선택에 집중해서 메뉴를 구성하면 된다. 카페 커피머신 브랜드의 선택기준 커피머신은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때문에 고르는 방법이 쉽지가 않아서 각자에 맞는 기준을 두어야 한다. 1. 매장 컨셉에 따른 외형(디자인)은 어떠한지 2. 사용자가 기능을 다루기에 편한지 3. 내부 부품의 수급과 관리가 편리한지 4. 가격대 하루 중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커피머신은 그 외관이나 형태가 우선 마음에 들어야 한다. 매장..

대부분의 직업이 그러하듯이, 커피라는 업계에도 다양한 직군이 있다. 일단 무엇이 되었든 해당 직군을 경험해보지 않으면, 직업의 종류에 대해 알기가 어렵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통해서 커피에도 다양한 직군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커피라는 업계에 바리스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커피의 큰 흐름과 그 생산 과정에 관심이 많다면, 트레이더 Trader 후각과 미각에 예민하다면, 커퍼 Cupper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기를 좋아하고 피드백을 바로 받아보고 싶다면, 바리스타 Barista 직접 판매하기보다 생산을 하고 싶다면, 로스터 Roaster 기계 다루는 것에 관심이 많고 메뉴얼 다루는게 익숙하면, 엔지니어 Engineer 늘 새로운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표현하고 싶다면, 제품 개발 Product D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