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션 커피, portion diary 10년 이상 커피일을 하고, 어떤 이야기를 글로 담아볼 수 있을까 고민했다. 하지만 고민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일단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씩 시작을 해보기로 했다. 나는 1인 가구이다. 밥도 1인분, 찌개도 1인분, 커피도 1인분, 빵도 1인분씩 만들어서 먹는다. 입도 짧아서 한가지 음식을 여러번 먹는걸 싫어한다. 그리고 갓만든 따끈한 음식이 좋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냉기가 든 음식을 꺼내 먹으면 왠지 모르게 더 외롭게 느껴진다. 반찬이 한두가지 더라도 꼭 갓 손질한 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든다. 프리랜서는 출퇴근이 필요없으므로 나를 위해 요리할 1~2시간은 늘 염두에 두고 생활 한다. portion diary, LOGO (음..
커피
2023. 6. 20. 15:52